연변통보

 

   칼럼기고

 

 

연변통보를 즐겨찾기에 추가합니다ㅣ검색ㅣ중국날씨ㅣ공지사항  

동포뉴스ㅣ포 럼ㅣ독자마당ㅣ독자 명칼럼ㅣ연재물ㅣ문서자료실ㅣ이미지세상ㅣ벼룩시장

인생과 노력
기사 입력 2021-02-23 13:17:44  

연변대학에서 본과를 다니고 한국 류학에서 석, 박사 학위를 따낸 조선족 김룡이 상해시 2020년 직함평의에서 택배업종 첫 고급직함을 따내 요즘 국내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상해 원통택배회사에 근무하지만 귀국박사로서 택배업에 필요한 고신기술을 연구, 접목시킨 그의 노력이 충분한 인정을 받은 것이다.

그에 앞서 절강성 항주시에서는 중학교 학력의 택배원이지만 뛰여난 실력을 인정하여 그를 고차원인재로 선정하고 호적, 주택구매, 자녀 취학, 의료보건, 차량번호 발급 등 면에서 고차원인재 대우를 향수하도록 해 전사회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직업에는 귀천이 따로 없고 업종마다 장원이 나온다.’고 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직업에도 변화가 일며 따라서 사람들의 직업 관념과 의식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어떤 직업에 종사하든지 애착심을 가지고 마음을 가다듬어 열심히 하면 보람이나 희열, 성과는 모두 따라오기 마련이라는 생각이 든다. 노력하는 사람은 칭찬과 격려를 받아 마땅하고 노력의 정도에 따라 실력의 향상폭이 달라지며 그에 대한 인정과 보상도 따라서기 마련이다.

여기서 돼지고기를 판 북경대학 졸업생의 이야기를 떠올려본다. 대학입시에서 섬서성 문과장원으로 북경대학 중문학부에 입학했던 륙보헌은 1989년 졸업 후 모 공장에 배치받았고 그 후 어떻게 되여 시장에서 돼지고기를 파는 상황에 이르게 되였다. 역경속에서 고민도 방황도 했었지만 그는 이를 악물고 버텨나갔고 차츰 돼지를 잡고 파는 과정의 기술과 법칙을 더듬어냈다. 열심히 돼지고기를 팔면서 북경대학 중문학부 졸업생답게 매일 글쓰기도 견지해 결국 책도 내게 되였다. “인생에서 가장 귀중한 것은 풍부한 인생체험이며 인생이란 이 마라톤에서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내달린다면 실망하는 일은 생기지 않는다.”륙보헌이 한 말처럼 인생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엮어지며 피나는 노력의 결과는 달콤하다.

내가 처한 환경이 어떠하든, 어떤 직업에 종사하든 초심을 잊지 않고 혼신의 정력을 몰부으며 끈기있게 노력한다면 주변의 인정과 그에 따르는 보상, 대우를 따라가게 된다.

공부도 노력해야 성적이 나고 남보다 더 정력을 기울여야 더 우수해진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이 겨울방학, 자기의 미래에 대해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고 노력의 중요성을 더욱 각인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김일복
연변일보 2021-02-03


베스트 이제는 선비도에서 벗어날 때
만물유도(万物有道)라는 말이 있다. 세상 만물이 다 제각기 가는 길이 따로 있다는 뜻이다. 나는 나의 길이 있고 너는 너의 길이 있다. 중세의 유럽인들은 기사도를 흠상했다. 그러다가 유럽문명이 발달하면서 신사도로 전환했다. 중국인들은 군자도를 주창했다. 일본인들은 무사도를 확립했다. 우리는 어찌했나? 선비도를 숭상했다. 선비도는 덕이 있고 지조가 굳으며 지식있는 사람으로 되기 위해 걷는 길이다. 선비들은 ‘례의’로 행동을 규제하고 ‘렴치’를 가지고 자신의 ...더보기2022.07.29

 이제는 선비도에서 벗어날 때
만물유도(万物有道)라는 말이 있다. 세상 만물이 다 제각기 가는 길이 따로 있다는 뜻이다. 나는 나의 길이 있고 너는 너의 길이 있다. 중세의 유...  2022.07.29
 “단절된 시대, 그럼에도 무대는 계속 돼야”
코로나19는 그동안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팬데믹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그것은 ‘비대면’이라는 또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했다. 많은 아티스트들은 코로나1...  2022.07.29
 문신은 예술인가
요즘 시민들의 생활수준이 훨씬 높아졌고 청결의식도 크게 제고되여 거의 모든 자택에 샤와설비가 설치되여있음에도 시설이 좋고 공간이 널직한 대중 싸우나와 목...  2022.07.29
 서울 오빠네 이야기
20세기30년대, 일본놈들의 쇠사슬에 얽매인 한반도 백성들은 여전히 가난과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었다. 이때 전라남도 장흥군 부산면의 한 농가에서는 련 며칠 ...  2022.07.29
 의사 의술과 환자의 눈높이
고대구라파를 정복한 알렉산더대왕이 림종시 ‘자신이 죽거든 텅 빈 두 손을 관 바깥에 내놓아라.’는 유언과 함께 ‘상여를 어의(御医)들한테 맡기라.’는...  2022.04.28
 가장 귀한 한 표
투표가 민심이요, 인심이란다. 얼마 전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대통령이라는 임시직(4년인가 8년인가?)을 놓고 온 나라가 투표판에서 대판 싸우다가 결국 78...  2022.03.17
 마지막 그 한마디
불치의 병으로 시한부 삶을 사는 사람들은 대개 자기가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며 감회에 젖거나 회한에 잠기게 된다. 그래서 그동안 고마왔던 사람에게는 감사의...  2022.03.17
 상대적 빈곤,공동히 부유,공동한 행복
최근 인터넷 응용앱(应用软件APP) 미편(美篇)에서 연변의 ‘연변대학최고경영자AMP 총동문회,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연변애심어머니협회...  2022.03.17
 연변축구의 재기에 부쳐
“연변팀 제2단계경기서 무패로 시즌 마무리… 출전 첫해 잔 류에 성공”

2021년 12월 7일자 <연변일보>보도기사의 제목이다. 호...
  2022.03.17
 인공지능과 미래 3대 리스크
2010년 이후 컴퓨터기술, 인터넷기술 그리고 알고리즘 관련 연구의 신속한 발전과 더불어 인공지능사회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도 날로 향상되고 있다. 알고리...  2022.03.17
  
12345678910>>>Pages 251
     
오늘의 포토
장춘-백두산 고속철도 24일 개통

자게 실시간댓글
 대무신...님이[조선족은 끝났다... ...]에
이하 이거 중국 7월부터 시행되...
 대무신...님이[중공 방공 시스템의 ...]에
가장 열 받고 화가 가장 많은 사람...
 대무신...님이[중공군도 러시아군과 ...]에
중국,러시아제 무기들은 성능이 떨어...
 대무신...님이[중공 운명 다했나?북...]에
이제는 다 죽어가는 중공 경제 같구...
 대무신...님이[옛날에 한국은 중국의...]에
따지고 보면 중국의 역사는 선비족,...
 대무신...님이[귀여운 한국, 영원히...]에
해탈이가 변호사가 되든 말든 알게 ...


최근 칼럼

독자 칼럼

오늘의 칼럼


Copyright ⓒ 2006 연변통보 all right reserved.
webmaster@yanbianews.com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