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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 왈: 중국을 침략한 일본에 감사한다(12)
홍길동 조회 1,931 2013.02.28			홍길동님의 다른 글

위인의 특수한 담화성격을 모르면서
자면 그대로 유치하게 사유하는 모 선진국 어린이들이 있어 한번 설명 해본다

모택동: 중국을 침략한 일본에 감사하다

1956년, 모택동이 중국방문을 온 일본 전 육군 중장 远藤三郎과의 담화에서 왈: '당신들도 우리 선생이니 우리는 당신들께 감사를 해야 한다. 당신들이 이번 전쟁일 치뤘기에 중국인민을 교육하여 흩어진 모래알 같았던 중국인민이 단결하게 싸우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응당 당신들께 감사를 해야 한다.'

적에게 감사하고 적수에게 감사하는 등등 표달법은 모택동의 일종 언어특점과 표술습관이였다. 모우는 다른 외교장소에서도 비슷한 발언을 여러차 했는바 완전히 똑같지는 않었지만 매번 강조한 점은 바로 [일본제국주의가 우리의 좋은 교사이다].

1964년 7월 9일, 아세아, 아프리카, 대양주의 부분 나라와 지구가 참여한 제2차 아세아경제토론회 대표들과의 담화중 일본의 침략이 중국인민에게 해준 교육 작용을 논할때에도 [일본제국주의는 우리의 훌륭한 교원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이어 [우리의 두번째 훌륭한 교원은 바로 미제국주의다. 세번째로 우리에게 방조를 준 교원은 장개석이다.]라고 하였으며 장개석의 반면교원 작용에 대해서도 많은 편폭으로 발언하였다.

1956년 남슬라브 공산주의자 연맹대표단과의 담화에서 [장개석은 중국의 최고 교원인바 전국인민을 교육하였고 우리 전체 당원을 교육하였다. 그는 기관총을 들고 강의를 한다]라고 하였으며 1958년 9월 5일 제15차 최고국무회의에서 모우는 [장위원장이 없으면 6억 인민을 교육해 내지 못한다. 공산당 자체로만 부족하다.]라고 하였다.

여기서 모우가 일컬은 교원이라 함은 일본이 중국을 침략하고 미국 정부가 장개석을 부추켜 반공을 하여 신중국을 적시하고, 음해하며 장개석의 반공 독재가 인민을 도살하고 내전을 벌리는 등 행위가 중국 인민에게 교육작용을 일으켜 인민들이 적의 본래 면모를 똑바로 인식하게 하였으며 일떠나 투쟁을 하였으니 바로 교육작용을 일으켰다는 점이다.

모택동의 윗 발언들을 해독하느라면 그의 화의는 아주 명확한바 일본제국주의가 중국을 침략함으로써 중국 인민들의 각성을 불러 일으켰고 단결하여 반항하도록 촉진시켰다는 그 특수 의의상에서 모택동은 일본에 감사하다고 한 것이다.

동시기 외빈들과의 담화들 중 모택동은 적에게 감사하다 적수에게 감사하다는 형식의 발언을 많이 하였다. 예로 1956년 9월 25일, 중공8차회의에 참가한 라틴 미주국가 공산당 대표들에게 중국 공산당의 농민에 대한 인식과정을 소개할때 [우리는 우리의 훌륭한 선생인 장개석에게 감사해야 한다. 바로 그가 우리를 농촌으로 쫓아 버렸으며 그 기간도 길었는바 10년에 걸친 그와의 내전에서 우리는 부득이 농촌을 연구해야 했던 것이다]라고 했다.

20세기 50~60년대에 미국정부가 신중국에 대해 발광적으로 반대하면서 그 국무경 둘러스의 반화 목청이 아주 높았는데 1958년 10월 2일, 모택동은 벌가리아, 알바니아, 로마니아, 몽골, 쏘련, 폴란 등 6국 대표들과의 담화에서 [둘러스는 세계상 가장 좋은 선생이다]라고 하면서 그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하였다: [둘러스가 바로 좋은 선생이 아닌가? 세상에 둘러스가 없으면 일이 되지 않고 그가 있어야 일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늘 둘러스는 우리의 동지로 느낀다.우리는 그에게 감사를 드린다.]

등등 이런 유형의 발언을 모택동은 수없이 하였는바 익살적이고 유머적이며 심지어 조소와 비꼼의 뜻도 내포하였지만 그 화의는 아주 명확하였다.

그의 [일본침략에 감사]라는 말은 일본제국주의의 중국침략을 긍정하는 의미는 전혀 없고 침략전쟁의 성질을 부인한 것도 아니며 그는 일본제국주의는 침략자라고 명확히 지적하였으며 중국을 침략한 일본제국주의는 중국인민의 적이라는 점을 명확히 지적하였다.

예를 들어, 1954년 10월, 모택동은 인도총리 니허루와의 담화에서 [일본은 과거 제국주의 국가이며 다른 동방국가를 모욕하였다]고 하였다. 1957년, 저명한 [인민내부 모순을 정확히 처리할데 관한 문제]에서 모우는 또다시 [항일전쟁시기 일본제국주의, 한간, 친일파는 모두 인민의 적이다.]라고 강조하였으며 1964년 7월 9일 아세아 아프리카 대양주의 제2차 아세아경제토론회 참가대표들과의 담화에서 [19년 전 일본군국주의는 우리나라의 반이상을 패점하였고 우리는 그들과 8년동안 싸웠다. ...... 우리가 해방하기 전에 대처해야 할 적은 일본제국주의와 미제국주의 그리고 그들의 주구인 왕정위, 만주국의 강덕황제, 장개석 등이다.] 또 [중국이 얻은 교훈은 바로 이러한바 압박이 있으면 곧 반항이 있게 되고 착취가 있으면 곧 반항이 있게 된다. 제국주의는 일제든지 미제든지 혹은 다른 제국주의든지 모두 때려 눕힐 수 있다.]

일본제국주의의 야만적인 침략을 견책하면서 피흘리며 싸워 승리를 거둔 중국인민의 투쟁정신을 찬양하고 일체 제국주의는 모두 종이범이라고 강조하며 미국의 일본점령과 통제를 반대한 것은 모택동의 20세기 50~60년대 일본 및 중일관계 논급시의 기본사상이였다. 이러한 사상은 그가 일본과 타국 방문자들과의 담화중에서 줄곧 관통되어 있으니 한두 구절만 가지고 잘못된 해독을 한다면 틀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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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