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통보

 

   자유토론방

 

 

연변통보를 즐겨찾기에 추가합니다검색중국날씨공지사항  

동포뉴스포 럼독자마당독자 명칼럼연재물문서자료실이미지세상벼룩시장

김일성과 장울화(2)
진실    조회 1,263    2009.02.09진실님의 다른 글      


<장울화열사릉원 기념관에 전시된 장울화열사와 김일성 주석의 우정을 그린 유화, 북에서 창작한 작품>

[김 주석의 만주 무송제1우급소학교 시절 급우인 장울화(張蔚華)라는 중국인이다. 그는 무송 일대 부호의 아들로 평소 김 주석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으며 김 주석과 연계된 지하조직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극약을 먹고 목숨을 끊었다는 인물이다.

김 주석은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제4권(1993)에서 무려 65쪽이나 할애해 각별했던 그와의 관계를 소상히 회고한 바 있다..... 김 주석은 회고록에서 사랑과 과학, 혁명에는 국경이 없다면서 노비첸코와 장울화를 "혁명을 위해 목숨 바친 국제주의자의 세계적 전형"으로 치켜세웠다.]- NK조선 김광인 기자 2001년 2월 28일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이렇게 김일성 주석과 장울화 열사에 관한 이야기가 적지 않게 소개되어 있다.
이제는 그 정도로 김일성 장군의 진위와 관련된 문제는 일단락되었으며 이제 김일성 주석의 항일무장투쟁관련 구체적인 세부들에까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대 농장소유와 인삼장사 등을 통해 당시 무송에서 제일가는 부자였던 한족출신 장만정의 아들 장울화열사는 어떻게 해서 김일성 주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자 자결까지 할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그리고 김일성 주석은 어찌하여 중국인 장울화 가문과 5대째의 교류를 해가며 그렇게 다심하게 보살피며 우의의 정을 이어가는 것일까?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김일성 주석이 소학교(초등학교)어린 시절에 이미 만주의 조선동포들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를 단적으로 말해주는 세부라고 판단되어 이번 취재기간 장울화 열사의 아들인 장금천 선생을 만나 관련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취재하였다.
중국의 저명한 항일관련 전문역사학자 리광인 선생이 안내를 해주었으며 연변대학교 최후택 중공당사 교수가 통역을 해주었다.

연변에서 무송으로 가는 8시간에 걸친 길은 참으로 험난했다. 도로도 좁았을 뿐만 아니라 의자의 간격이 무척 좁아 꼼짝달싹도 할 수 없는 버스에는 춘절기간이어서 그런지 좌석보다 두 배 정도 사람들이 타는 바람에 더욱 힘들었다.  
하지만 차창 밖으로는 줄기줄기 뻗어 내린 눈 쌓인 장백산맥은 절경이었다.
무송에 내려 물어물어 어렵게 찾은 장금천(75세) 선생의 집을 찾을 수 있었다. 대나무 화분이 놓여있는 장금천 선생의 집은 아주 잘 꾸려진 넓은 집이었다.



<취재단에게 김일성 주석과의 인연을 다룬 책을 선물하는 장금천 선생 >




<릉원의 장울화열사 조각상, 2007년 릉원을 확건할 때 심양 노신 예술학원 교수가 친히 설계하고 제작, 장금천 선생은 장울화열사의 불굴의 기상을 잘 느낄 수 있는 조각상이라고 설명>
  

장금천 선생은 어버지인 장울화열사에 대해 이렇게 간략하게 소개해주었다.

“장울화열사님의 자는 압천이고 중국 한족으로 1913년 2월 13일 길림성 통화성에서 출생하였으며 원적은 산동이다.
장울화 열사는 성격이 아주 우아하시면서도 열의하시고 진리를 추구하시면도 숭고한 민족 기개를 가진 분이었다.  장울화 열사님께서는 혁명 사업에서는 불요불굴의 의지를 가졌고 1929년 혁명사업에 참가 1932년 중국공산당 참가 동북항일연군 제2로군 지하사업단으로 있다가 1937년 11월 4일(음력 10월 2일) 내부역적의 반변으로 영용하게 희생 되셨다. 당시 나이는 25세였으며 장남이 나의 나이는 네 살이었고 여동생이 막 태어난 때였다.

당시 장울화 열사님은 계속 김일성과 같이 활동했다.
장울화열사님은 김일성과 함께 무장 대오에서 투쟁을 하고 싶어 했지만 당시 혁명사업의 필요성에 의해서 수령님께서 무장 대오에 오지 않고 지하에서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분공을 주어 지하에서 목숨을 바치며 투쟁했다.
사랑의 감정에는 국경이 없고 과학에도 국경이 없듯이 혁명에도 국경이 없다. 장울화열사 사적과 이점을 설명하고 있다.
장울화열사는 국제주의 전형적인 모범으로 되고 있다.
장울화 열사의 이름은 세계 영용한 혁명열사들 가운데서도 더 빛나는 사람이다.
현재 장울화 열사는 중조우의의 상징으로 되었다.
조선인민들은 조선혁명을 위하여 분투해온 장울화열사의 사적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그러면서 장금천 선생은 영하 25도의 추운 날씨에 75세라는 연세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장울화열사릉원 곳곳의 시설물 연원과 비문의 글을 읽어주는 등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처음에 건설할 때는 조그만 릉이 있었는데 지금은 기념관으로 확장 개건하였다.
2006년 길림성에서 장울화열사릉을 애국주의 교양기지로 선정했다.(리광인 선생은 이에 대해 성에서 이렇게 선정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설명하면서 이것은 중국정부에서도 장울화열사를 높이 평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2007년 반년이 넘는 시간을 들여 확건 준공하였다.
설계는 조선의 ‘평양도시건설연구소’ 소장이 했으며 평양에서 자재도 적지 않게 보내주었다. 릉원터는 현에서 주민들 이주비용까지 지불하여 마련해 주었고 건축비와 관련된 비용은 내가 부담하였다.”
이렇듯 장울화열사릉원은 조선과 중국 정부 그리고 장금천 선생의 합작으로 확건한 것으로 이 릉원 자체가 조·중친선의 상징으로 되었다.
장금천 선생은 한국에서 몇몇 학자들이 학술연구를 위해 방문한 적이 있지만 취재를 위해 기자가 온 것은 처음이라며 그렇게 우리 취재단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다.

첫날 취재를 마친 후에는 좋은 음식점에서 여러 가지 값비싼 중국 요리도 대접해주고 좋은 술도 권해 주면서 김일성 주석과 장울화 열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자세히 다루겠다.
아무런 사전 약속도 없이 방문한 한국 취재단에게 그 바쁜 일정을 모두 미루고 흔쾌히 시간을 내어 연로한 나이에 영하 25도의 혹한에도 이틀 동안이나 무송 곳곳의 유적지를 직접 안내해준 장금천 선생은 기자에서 이 말을 몇 번이나 강조하며 말했었다.  
“김일성 주석님은 제2차대전시기 장군이시다.
일제를 물리치는 전쟁 한 가운데서 큰 공로를 세웠고 중국혁명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김일성 주석님은 조선민족의 영웅이시다.
중국에서도 ‘김일성장군의 노래’가 대단히 유행했었다.  
가족과 모든 것을 다 받친 그런 영웅은 많지 않다. 김일성 주석은 영웅이다.
기자 선생이 한국에 이 진실을 알려 달라.”
아무런 선물도 준비해가지 못해서 사례도 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이름 없는 한국 기자에게 장금천 선생은 헤어지는 그 거리에서도 몇 번이나 우리를 돌아보며 손을 흔들어 주었다.

다음은 릉원의 사진이다. 따옴표(" ") 안에 들어 있는 말은 장금천 선생의 설명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 2007년 확건된 장울화열사릉원 >



<2006년 길림성에서 장울화열사릉원을 애국주의 교양기지로 선정했다는 표식 >




<장울화열사릉원 옆의 기념비 >



<장울화 열사릉원의 묘역 전경>




< 김일성 주석이 직접 쓴 친필 비문, 장금천 선생은 이 비문에 대해 "김일성 주석은 중국어 일본어를 아주 잘했다. 붓글씨도 서법가 수준으로 잘 썼다. 중국 사람들도 수령님의 필체를 흠모할 정도로 잘 쓴다.


당시 김일성 수령님께서 이 비문을 쓰신 후 조선에서 가장 좋은 화강암을 구하고 조선에서 가장 잘 새기는 석공을 찾아다가 조선에서 이 비석을 만들어 여기 중국까지 보내왔다.


여기에 있는 비문은 1992년 김일성 주석님이 보내주신 것이고  
수령님 서거 후 틀과 돌사진 등은 2002년도 장울화 열사 희생 65돌을 맞이하여 김정일 국방위원장께서 직접 평양에서 만들어 보내온 것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대를 이어 우의를 이어가고 있고 전반 조선 인민들의 장울화 열사에 대한 감정이 각별하다."라고 설명하였다.


비문의 내용은 "장울화 열사의 혁명적 업적은 조중 두나라 인민의 우의에 광휘적 모범이다.  열사의 숭고한 정신과 혁명업적은 영원히 인민의 마음에 살아 있으리라.”
김일성 1992년 10월 27일 >




< 김정일국방위원장이 비석에 새겨서 보낸 장울화열사 돌사진 >



<장울화 열사릉원의 각계인사들의 기념글이 전시된 회랑, 릉원 양쪽으로 이런 회랑이 두 개가 있다.>


< 이런 식의 수십개의 기념글비가 회랑벽을 따라 가득 부착되어있다. 이 글은 항일연군출신 헤이룽장성 성장 김계의 시이다.  이 외에서도 왕옥군 길림성 공산당 서기, 중국의 저명한 작가 위외, 길림성 선전부 부부장, 중국의 유명한 서법가, 유명인사들의 글, 시구 새겨져 있었다.>


<회랑의 제일 첫머리에 새겨진 김일성 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의 장울화열사 관련 내용 >


< 릉원 기념관에 전시된 중국의 유명한 서법가들과 각계 인사들의 시와 글들>



<장울화 열사릉 기념관에 북 인민군 대표가 와서 남긴 글 >

01

연변통보

표현의 자유는 '방종의 자유'를 포함하지 않으며, 진정한 자유는 '책임'이 따라야 아름답다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 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건전한 대화로 토론할 수 있는 댓글을 남깁시다. 다음 사항을 주의하지 않으면 글쓰기가 정지될 수도 있습니다. 첫째, '발제글과 무관한 댓글을 게재'해 불필요한 분란을 조성할 때. 둘째, 발제글과 댓글을 통해 특정 누리꾼을 욕설ㆍ인신공격ㆍ비아냥(누리꾼 필명을 비하하는 것까지 포함) 등을 하면서 '비난ㆍ비판할 때. 셋째, 정당한 대화 또는 토론을 통한 타당한 비판 외, '부적절하고 저속한(천박한) 표현을 써가며 무조건 비난ㆍ비방ㆍ조롱ㆍ폄하 글을 게재'할 때. 넷째, 양쪽 전체 집단(중국동포, 한국동포)과 상대 국가를 일방적으로 비하ㆍ폄하 글을 게재할 때.

2020.06.01
  오늘의 토론

   클럽발 코로나 2파 확산
대무신왕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곤드레

   한국어엔 일본어 아닌 한자어는 존재 하
해탈

   코로나가 아무래도
鳥족지혈

   지금도 한국아덜하고 대화가 어려웠던 이
곤드레
  한 주간 토론 > 더보기

   코로나가 아무래도
鳥족지혈

   지금도 한국아덜하고 대화가 어려웠던 이
곤드레

   한국에 대구코로나 2파가 온다아이가~
오빤싼동스타

   개콘도 이제 망해가는군
곤드레

   오랜만에 와보는군 ㅎㅎ
곤드레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공감
비공감
  문장에 부적절한 '표현(表現)', 더는 좌시하지 않겠습...  관리자 07.17  1209  0  0
  '글쓰기 주의사항', 준수하지 못하겠습니까?  관리자 09.17  2777  0  0
  발제 글 게재와 관련하여  관리자 07.19  2480  0  0
  방망이 깎던 노인- ‘존댓말’ 제안 건에 부쳐  관리자 02.08  7208  5  0
  글쓰기 주의사항 ♠《보충》- 반드시 필독  관리자 04.13  5763  0  0
  한중 누리꾼에게…  관리자 10.12  4857  0  0
  글쓰기 주의사항  관리자 09.03  25847  545  498
48691   충남 태안 해안 발견 보트??? (4) 대무신왕 05.26  93  0  0
48690   클럽발 코로나 2파 확산 (6) 대무신왕 05.19  176  1  0
48689   중국 공산당은 자본주의 시장경제 원리를 사회주의 건설... (20) 무적함대 05.16  322  0  0
48688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곤드레 05.13  156  0  0
48687   한국어엔 일본어 아닌 한자어는 존재 하지 않는다 (16) 해탈 05.13  226  0  0
48686   코로나가 아무래도 (6) 鳥족지혈 05.13  160  0  0
48685   지금도 한국아덜하고 대화가 어려웠던 이유 (14) 곤드레 05.11  305  0  0
48684   한국에 대구코로나 2파가 온다아이가~ (13) 오빤싼동스타... 05.09  197  0  0
48683   개콘도 이제 망해가는군 (3) 곤드레 05.07  169  0  0
48682   오랜만에 와보는군 ㅎㅎ (4) 곤드레 05.04  205  0  0
48681   한일간 코로나 대처 비교 [일본 TV 방송] (5) 대무신왕 04.20  436  1  0
48680   탈북자 출신 국회의원 당선이 되자... (5) 대무신왕 04.17  432  0  0
48679   왜 국민속임수인 한글전용을 정치이슈화시키지 못하나  朴京範 04.17  232  0  0
48678   이양반 손글씨 가가 막히게 쓰네요- 구독은 하지마세요 (4) 김환 04.16  454  0  0
48677   4.15 총선 결과를 보니... (3) 대무신왕 04.15  308  0  0
48676   우주최강 한국젊은이들 (7) 오빤싼동스타... 04.12  3143  0  0
48675   미국 언론이 한국을 극찬하는 4가지 이유 + 미국 네티즌... (2) 대무신왕 04.10  337  1  0
48674   한국 <대구코로나> 2차 폭증 예상 (2) 해탈 04.10  325  0  0
48673   중국 의료물품 각국서 퇴짜…코로나 정국에 흔들리는 중... (2) 대무신왕 04.10  347  0  0
48672   中: 네덜란드, 중국산 마스크 60만개 품질문제로 리콜 (8) 대무신왕 04.04  469  0  0
48671   중국 군대 5가지 대망신... (3) 대무신왕 04.04  379  0  0
48670   자가관리 선진국-중국 (2) 해탈 04.02  420  0  0
48669   일한 코로나 대응 비교 (7) 해탈 04.02  423  0  0
48668   한국,2월부터 3월 한달사이에 2만명 사망~ (3) 오빤싼동스타... 03.28  466  0  0
48667   요즘 국제형세...코로나는 스스로 정치를 하지 않는다. (7) 무적함대 03.23  453  0  0
12345678910>>>Pages 1522

오늘의 포토
일본, ‘코로나 19’ 감염자 수 계속 증가

자게 실시간댓글
 대무신...님이[코로나가 아무래도]
사회적 거리 두기 말 안 듣는 인간...
 동지님이[코로나가 아무래도]
년말 정도가되면 백신이 나올께오.....
 대무신...님이[충남 태안 해안 발견...]
밀입국을 도운 조력자 추가 1명 ...
 동지님이[코로나가 아무래도]
많이 준비을 하깁오
 대무신...님이[충남 태안 해안 발견...]
중국인 밀입국자 1명이 결국은 검...
 鳥족지...님이[충남 태안 해안 발견...]
산동에서 한국으로 밀입국같소


최근 칼럼

독자 칼럼

오늘의 칼럼


Copyright 2006 연변통보 all right reserved.
webmaster@yanbianews.com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