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 궁전웨딩포토스튜디오 원명애사장
최근 한국 결혼문화에 관심을 가진 젊은 중국인들이 늘고있다. 특히 한국 전통혼례복을 입고 결혼사진을 찍어 한국식 결혼앨범을 만드는것은 이미 인기로 되였다.
심양시 철서구에서 궁전웨딩포토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원명애사장도 중국 젊은이들의 이러한 변화를 일찍부터 감지하고 있은듯 했다. 그녀는 《한국의 전통혼례를 중심으로 평생 간직할만한 결혼사진 전문스튜디오로 키우고싶었다》고 말한다.
50대 초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만큼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 원사장은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지 12년째라 한국문화에도 익숙하다. 그는 중한 두 나라의 문화를 리해하기 때문에 중국인들이 어떤 식의 촬영을 원하는지, 한국문화중에서도 특히 어떤것을 선호하는지 알기 때문에 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할수 있었다.
원사장은 《한국은 결혼사진 전문 스튜디오가 많아 어디서든 쉽게 좋은 사진을 남길수 있지만 중국은 이제 막 생기기 시작한다》며 《심양에서도 인생 최대의 행복인 결혼을 더욱 기쁘게 하는 결혼사진을 멋지게 찍어주고싶다》고 말했다.
올해초 문을 연 궁전웨딩포토스튜디오는 벌써 입소문을 타고 찾아오는 손님들로 분주하다. 아직은 한국인, 조선족이 많지만 조만간 중국인 고객이 더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한국드라마 《대장금》 덕에 중국인들의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식 오픈은 래년이다.
원사장은 《올해 1년은 시장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한 시영업기간이다. 래년 4월즈음, 정식으로 오픈 이벤트를 열어 본격적인 사업에 뛰여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결혼시장 비수기인 겨울 시즌을 리용해 실내 인테리어 보수와 스튜디오 확장, 결혼박람회 준비 등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있다.
/ 허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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